새로운 군포 100년 만들기 종합계획 수립

2019-06-25     윤형식 기자
군포시청

 

민선 7기 취임 2년 차를 맞은 한대희 시장이 ‘새로운 군포 100년’을 만들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연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군포시는 이날 ‘새로운 군포 100년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위탁한 이 연구용역은 시가 정체된 도시의 재도약, 신도심과 기존 도심의 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부문별․권역별 도시 성장 잠재력 분석 및 100대 발전과제 도출, 비전 전략체계 수립 및 시민 주도 10대 핵심전략사업을 도출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반영하기 위해 조만간 구성될 민․관 협치 조직 ‘협치 100인 위원회’와 업무 협력을 시행하고, 기본적인 계획안을 마련해 시민에게 소개하며 의견을 구하는 공청회도 오는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