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희 도의원, 강남역 직행 광역버스 운행 통한 교통편의 기대

2021-12-02     박준성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2일 양주시에 경기프리미엄 버스 2개 노선이 오는 13일부터 운행된다고 밝혔다.

운행되는 2개 노선 중 P9601번은 옥정 3단지를 출발하여 9, 13, 14, 15단지 등 옥정신도시 내부를 통과 후 삼성역, 강남역, 양재역으로 운행하며, P9602번은 7·8단지, 21, 20, 19단지 등 옥정신도시 외곽을 통과하여 서울의 같은 구간을 운행한다. 하루 운행횟수는 각 노선 출근 1회, 퇴근 1회 예정이다.

지금까지 옥정신도시에는 강남역으로 운행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G1300번을 타고 잠실에서 환승해야만 했으나, 경기프리미엄 버스가 운행되면서 G1300번의 혼잡을 완화하고 환승없이 강남으로 출퇴근할 수 있게 됐다.

박태희 의원은 “옥정신도시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애써 주신 지역 주민들과 경기도, 양주시, 운송업체 등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확대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프리미엄 버스는 경기도와 시군이 출퇴근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도입한 버스로 현재 5개 시에서 15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이용방법은 모바일 앱 미리(MiRi)를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탑승하고자 하는 노선과 좌석을 미리 예약하고 이용하면 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운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