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시카고, 군포 상륙

군포문화예술회관, 29~31일 뮤지컬 공연 …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무대 예고

2021-10-15     오 건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시카고> 공연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연다.

<시카고>는 토니 어워즈, 올리비에 어워즈 등 전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55개 이상의 부분에서 수상하고, 전 세계 36개국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3천3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은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특히 1996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9천700여회에 걸쳐 공연된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브로드웨이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00년도 초연 이후 20년간 15시즌을 거치며 누적 1천146회, 평균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뮤지컬의 최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번 군포 공연에서는 <시카고>와 오랜 기간 함께 한 최정원, 아이비, 김영주, 김경선 등 작품 마스터 배우들과 함께 윤공주, 티파니 영, 민경아, 박건형, 최재림 등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