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문화도시』로 가는 공론 장 만든다

2021-09-15     최식 기자

안양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공론의 장을 만든다.

15일 시에 따르면 문화도시 지정에 따른 도시생활 의제 발굴을 위한‘안양 질문원정대’(이하 질문원정대)를 40명에서 최대 56명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년층과 장애인, 여성과 청년 및 청소년 등 안양을 사랑하는 누구나 가능해, 이달 23일 안에 질문원정대 공모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전화(687-0931)로 신청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이달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포스터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모집된 질문원정대원들에게는 대원증이 수여되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자원봉사시간을 인정이 주어진다.

이들은 5∼7명씩 8개 그룹으로 구성, 주 1회 학운공원 오픈스쿨(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에 모여, 문화도시 안양을 위한 시민공론의 장을 펼친다.

놀이와 예술을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문화도시 시민 되기 등을 주제로 의견을 모으게 된다. 이와 아울러 시민의 삶과 관련된 의제를 도출 및 공론화 하고, 관련 공무원과 예술가 등의 동참 하에 문화도시 의제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