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밴드' 넬, '킬링 보이스' 완벽 접수

'레전드 밴드' 넬(NELL)의 보컬 김종완이 독보적인 음색으로 '킬링 보이스'를 완벽 접수했다.

딩고 뮤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넬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완은 '클리셰(Cliché)'를 시작으로 '지구가 태양을 네 번', '기억을 걷는 시간', '멀어지다', '그리고, 남겨진 것들', '마음을 잃다', '오분 뒤에 봐', '헤어지기로 해'를 환상적인 라이브로 들려줘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종완은 지난 2일 발매된 정규 9집 '모멘츠 인 비트윈(Moments in between)'의 타이틀곡 '위로(危路)' 라이브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넬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김종완의 몽환적인 음색은 감탄을 자아냈다.

'레전드 명반'으로 불리는 넬의 정규 9집 '모멘츠 인 비트윈'에는 더블 타이틀곡 '위로(危路)'와 '유희'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김종완이 '킬링 보이스'에서 선보인 '위로(危路)'는 1막에서는 아름다움을, 2막에서는 그 아름다움이 안고 있는 위태로움을 표현한 노래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