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4:59 (목)
"이노베이션 안양시”...‘2021년 혁신 실행계획’발표
"이노베이션 안양시”...‘2021년 혁신 실행계획’발표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1.05.11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대 혁신과제 추진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강화 ▸공직사회 업무능률화

안양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속 일상회복을 위한 2021혁신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안양시청
안양시청

2021혁신실행계획은‘시민이 주인인 안양 실현’을 비전으로,‘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성 회복’을 목표로 한다. 이는 ▹참여와 협력 ▹공공서비스 강화 ▹공직사회 업무능률화 등 3대 전략으로 집약되며, 59개 분야 혁신과제가 뒤따른다.

□ 참여·협력

▷ 시민참여의 정책화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게 된다. 시 홈페이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창의적 제언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 투표, 설문 등도 가능한‘안양행복1번가’를 3월부터 운영 중이다.

매년 시행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에‘열린시민 예산학교’(6월)와 대시민 캠페인(5월중)을 추가한다. 도전적 문제발굴에 중점을 둔‘정책공모전’, 시정 현안에 관해 토론하는‘시민참여 원탁회의’,규제발굴부터 개선까지 주민과 기업이 머리를 맞대는‘규제합리화 시민·기업 참여단’도 계획대로 운영한다.

▷ 지역협력을 통한 의견 수렴에 주력

올해 4월 142명으로 발대한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청년과 관련한 연구 발표와 청년축제 기획 참여 등으로 소통에 앞장서는 가운데 시는 매월 19일을‘청년소통Day’로 지정, 4월 처음 개최한 바 있다.

출산율 저하와 인구감소를 시민전문가 입장에서 바라보게 될‘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도 가동한다. 올해 시범을 보이는 안양1동과 귀인동의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주민자치를 여는 한 획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공공서비스 강화

▷ 맞춤형·지능형 공공서비스 제공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총망라해 정보를 제공하고 쌍방향 소통을 이룰‘청년정책 통합 홈페이지’를 5월중 오픈한다.

내비게이션 앱을 활용해 주차장의 위치와 면수, 요금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스마트 주차정보제공시스템’도 이달 중 구축을 앞둔 상태다.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노인돌봄기관의 접근성을 높여 줄‘치매노인 IoT(사물인터넷) 안심플랫폼’도 구축을 앞두고 있다.

▷ 공공서비스 디지털 옷을 입다.

시는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IoT공공서비스 인프라와 AI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이뤄나가는 중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2023년 6월중 평촌 일원 10.6km를 안양형 자율주행 코스로 구축하고 있다.

또 전국지자체로는 최초로 드론 산불감시 및 진화시스템을 구축해 산불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비하게 됐다. 오는 12월 구축 예정인 IoT기반의 자동심장충격기(AED) 통합플랫폼은 응급환자를 살리는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공직사회 업무능률 확대/과학·적극행정 실현

시는 청년창업 공모와 소상공인 지원에 ICT와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으로 육성에 나선다. 특히 빅데이터는 복합센서와 IoT통신장치를 연계해 공원, 하천, 학교주변, 인구밀집 지역, 기업체 일대 등의 유용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과학행정을 구현하게 된다.

CCTV활용 체납차랑 빅데이터 구축, 행정변화에 따른 통합성과관리시스템(BSC) 도입, 옥외광고물 DB관리 등도 같은 맥락이다.

□ 대표적 추진과제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과 석수동 구 분뇨처리장 그린뉴딜허브화 및 디지털 자원순환을 별도의 혁신과제로 추진한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은 스마트도시안전망을 활용해 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경찰청, 소방본부, 법무부 등 각 기관간 네트워크를 이뤄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구 분뇨처리장 그린뉴딜허브화는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하면서 안양을 지속가능한 미래환경도시로 바꿔놓게 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신문사명 : (주)케이엔비미디어 (주)한국국민방송
  • 제호명 : 한국국민방송 KNB경기채널
  • 주소 : 경기도 의왕시 부곡중앙남1길 34
  •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45
  • 방송제작실: 경기도 의왕시 부곡중앙 남1길 34 꿈마을프라자
  • 대표전화 : 1855-0789
  • 팩스 : 031-462-0191
  • 발행인 : 김영곤
  • 신문등록번호 : 경기 아 51484
  • 신문등록일자 : 2017-02-13
  • 발행일자 : 2016-05-25
  • 편집인 : 김영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곽태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곽태섭
  • KNB경기채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KNB경기채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nbtv78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