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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교사 진로 선택 만족도 높아
초임교사 진로 선택 만족도 높아
  • 조정호 기자
  • 승인 2021.02.19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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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도 초임교사들의 학교 적응 실태를 알아보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초임교사 학교적응 진로 멘토링 실시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발령 1~3년차인 초임교사 3,420명, 경력교사 4,3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임교사의 진로선택 만족 비율은 74%이며, 남자교사(79.1%)가 여자교사(71.9%)보다 더 높고, 사립학교 교사(81.3%)가 공립학교 교사(73.2%)보다 높았으며, 기간제 교원(80.3%)이 정규교원(72.1%)보다 높았고, 초임교사보다는 경력교사(81.80%)가 더 높게 나타났다.

초임교사 재직학교 만족 비율은 66.2%로 나타났으며, 남자교사(72.9%)가 여자교사(63.9%)보다 높았고, 사립학교 교사(74.1%)가 공립학교 교사(65.6%)보다 높았으며, 기간제 교원(78.1%)이 정규교원(63%)보다 높게 조사됐다. 경력교사의 만족도 비율은 78%로 초임교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임교사 전직을 생각해 본 경험 비율을 묻는 문항에 대해 경험 있음이 34.9%로 나타났으며, 여자교사(38.3%)가 남자교사(25.2%)보다 높았고, 경력에 따라서는 1년차(27.3%), 2년차(41%), 3년차(40.9%)로 점차 높게 나타났다. 포기하고 싶은 이유는 교사인권 경시가 31%, 처우 및 보수 만족도 저하가 20.8%, 업무과다가 20.4%, 적성문제가 11.2%로 조사됐다.

초임교사의 소통능력 상황을 조사한 결과, 학생과의 소통은 74.8%가 좋음으로 응답했고, 학부모와의 소통은 48.5%, 동료교사와의 소통은 68.5%로 조사됐다.

학교업무 수행능력은 본인의 수업만족도는 41.1%이고, 온라인 수업 숙련도는 44.9%, 행정업무 처리능력에 대해서는 37.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어려운 교직 업무는 학생생활지도(28.2%), 학부모 응대(21.9%), 행정업무(18.7%), 수업 및 평가(11.8%) 순으로 나타났다.

초임교사의 경우 스트레스 정도가 극심하다고 답한 비율은 여자교사(37.5%)가 남자교사(29.7%)보다, 공립학교 교사(36%)가 사립학교 교사(28.7%)보다, 정규교원(37.4%)이 기간제 교원(28.4%)보다 각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트레스 원인 제공자 1위는 학생(30.5%)이며, 학부모(29.1%), 관리자(16.5%), 동료교사(10.2%) 순으로 나타났다.

멘토링 경험 비교 결과 초임교사는 72.3%, 경력교사는 58.1%로 조사됐으며, 멘토링 효과성 예측에 대해서는 초임교사의 65.9%, 경력교사의 78%가 효과 있다고 응답했다. 멘토링 참여 의향에 대해서는 초임교사의 경우 50.6%, 경력교사는 49.4% 참여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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