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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매출 급감한 중소기업, 중국에서 활로 찾았다
코로나19로 매출 급감한 중소기업, 중국에서 활로 찾았다
  • 최식 기자
  • 승인 2020.10.21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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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주식회사, 중국 해외 판로지원 사업으로 17개 기업 제품 수출길 열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급감 등을 겪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중국 시장 개척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중국 연변 유통사 ‘롱마트’와의 협력으로 도내 17개 기업이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에 성공, 수출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입점으로 직접 판매도 가능, 매출도 즉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기업경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연변 보세 물류센터 운영비를 전액 지원받는 것은 물론, 오는 11월 중 백두산 쇼핑센터 개장도 앞두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중국 수출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젊은 재중 동포들이 구축한 ‘경기도내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구매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 서비스로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도 적극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홍석민 경기도주식회사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여파를 뚫고 단시간에 중국 현지 유통망에 직접 수출길을 연 것은 전국 공공기관 중 경기도주식회사가 유일”이라며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판로개척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연말까지 매출 3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성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중국 판로개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중소기업 판로 다양화 지원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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