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개학준비지원단이 15일 기준 도내 유・초・중・고 4,609교 가운데 원격수업 전환 학교는 6월 11일 확진자가 발생한 중학교 한 곳이라고 밝혔다.
등교수업을 처음 시작한 5월 20일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감염이나 확산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의심증상이나 유사환자가 발생했을 때 즉각 대응하고 강력한 방역과 예방 활동을 펼쳐 각 학교 등교수업이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
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등교수업을 일시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한 학교는 5월 20일 안성 지역 9개 고등학교에서 5월 27일에는 부천과 구리 지역을 포함해 278개 학교로 늘었다가 6월 12일에는 5개로 줄었다.
도교육청 조도연 개학준비지원단 부단장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면서 학교 방역을 위해 각 학교에서 애쓰시는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등교개학을 지속하고, 학교를 통해 감염병의 지역확산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학생과 학부모님의 세심한 자기 위생・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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