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고 죽여라! 동물의 숲과 둠의 귀환
찢고 죽여라! 동물의 숲과 둠의 귀환
  • 고유진 기자
  • 승인 2020.03.23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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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게임 이슈 및 모바일 게임 랭킹

KNB경기채널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마다 게임계에서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던 이슈와 모바일 게임 인기순위를 종합해 소개하고자 한다.

둠 이터널(왼쪽)과 모여봐요 동물의 숲(오른쪽)
둠 이터널(왼쪽)과 모여봐요 동물의 숲(오른쪽)

◆ 같은 날 출시된 전혀 다른 대형 게임, ‘둠’과 ‘동물의 숲’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지난 20일을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게임 역사상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게임 중 하나라고 꼽을 수 있는 둠 시리즈의 최신작 ‘둠 이터널’과 닌텐도의 대표 게임인 샌드박스 시뮬레이션 동물의 숲 시리즈의 최신작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동시에 발매된 것이다.

2016년에 시리즈를 리부트한 둠은 일부 시리즈를 제외하면 대량의 적을 해치우며 목적지에 도달하는 호쾌한 플레이 스타일과 악마에게 침공당했다는 강렬한 세계관이 장점으로, 유저는 심도있게 스토리를 따라갈 수도 있지만 이 게임은 둠이다. 찢고 죽인다(Rip and Tear)는 두 단어로 정의할 수 있는 만큼 유저는 전투만으로 둠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오픈크리틱 평점 화면.
평론가 평점(average)은 90점, 추천도(recommend)는 97%에 달한다

또한 리부트 둠과 그 후속작인 이터널은 구작의 특성을 정확히 포착하고 현대적으로 풀어내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실제로 리뷰 영향력이 큰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80점 후반대와 90점 대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작품은 특히 시리즈 최초의 공식 한글화라는 점에서 오래전부터 둠을 좋아했던 국내 유저들에겐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이렇듯 둠 이터널이 총성과 불길이 넘치는 액션콘텐츠로 유저를 만족시키고 있을 때, 싸움과는 거리가 먼 동물의 숲은 시리즈가 가진 본래의 세일즈 포인트인 느긋한 생활에 무인도라는 배경을 더해 오래된 시리즈지만 유저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만큼 풍부한 콘텐츠 외에도 발매 시기 또한 눈길이 간다.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이 제한되는 현 시국에 게임으로나마 느긋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요소다.

미국 게임 웹진 IGN이 동물의 숲과 둠을 정반대로 그려놓은 패러디.
사진 = IGN 화면 캡쳐

한편 두 게임은 장르도 성향도 완전히 다르지만 같은 발매일과 오랫동안 팬덤이 형성된 대형 게임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두 작품이 엮인 패러디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예를 들자면 둠 이터널의 주인공인 둠 슬레이어가 동물의 숲 세계로 가 느긋한 일상을 보내고, 동물의 숲 마을 주민이 지옥으로 변한 지구로 가 플라즈마 소총으로 악마들을 해치우는 등, 서로 장르를 바꾼 형태로 그려지고 있다.

 

◆ 롤토체스, 출시와 함께 모바일 1위 점령

모바일에서 이슈가 된 게임은 유저들 사이에서 흔히 ‘롤토체스’라 불리는 ‘전략적 팀 전투: 리그 오브 레전드 전략 게임(TFT)’이다.

구글플레이 출시와 동시에 무료게임 1위에 올라선 TFT는 크로스플레이(PC·모바일 등 플랫폼 간의 플레이 지원)이 가능해 기존 PC계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이미 국민게임으로 인식되고 있는 TFT의 성공은 예정된 순서나 다름없었다.

현재 TFT의 원형이 되는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는 게임트릭스의 3월 22일자 자료 기준, 46.75%의 점유율로 86주 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무료 게임 중에서 TFT뒤로 나무바닥을 깎아 발사체를 만들어 던지는 ▲스파이럴 롤(VOODOO), 공으로 발판을 밟으며 진행하는 리듬게임 ▲타일 홉 : EDM러시(AMANOTES)를 비롯해 ▲A3:스틸 얼라이브(넷마블), ▲고수 글로벌:패왕의 길(팡스카이), ▲샤픈 블레이드(ZPLAY Games), ▲그리는 등산가(VOODOO), ▲AFK아레나(Lilith Games), ▲얼티밋 디스크(Supersonic Studio), ▲용의기원(룽투코리아) 등의 게임이 순서대로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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