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3월 16일부터 이틀 간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행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의 협업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철저한 예방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시행됐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제2기지지원대대 강문석 원사는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고 코로나19 극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함대 인사참모 조영우 중령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일수록, 우리 2함대는 무엇보다 우리부대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필요한 역할.”이라며, “부대원 모두가 힘을 모아 임무를 완수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 등 국가적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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