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파란만장이 여성 청소년들의 위생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활동의 일환으로“안양시 공공기관 내 무료 생리대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2019년 연간 실천활동을 계획하여 계원예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 3D 프린터를 활용한 무료 생리대함 제작 및 안양시청, 동안구청, 평촌시립도서관 등 관내 공공기관·학교 10개소에 설치하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2020년에는 공공기관 내 설치된 생리대함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초기에는 각 기관 담당부서에서 관리, 점차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어 자율 기부형 생리대함 운영을 목표로 하며, 운영에 필요한 생리대는 율목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지원받은 생리대(1,200개)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준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여성 누구에게나 기본적인 생리현상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재가 아닌 값비싼 가격의 용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점에 문제를 느껴 정책을 제안, 직접 실천활동까지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복지실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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