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은 27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지역 내 대형공사 현장 12곳의 현장소장과 관내 대한전문건설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현장의 공사 진행 현황과 주요 민원 사항 등을 파악하고, 각 현장의 관내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는 과천시가 지난 15일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개최한 간담회에서 관내 대형 건설현장에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한 데에 따른 자리였다.
㈜대우건설, ㈜SK건설, ㈜롯데건설 등 현재 과천에서 공동주택 재건축 공사 등 대형공사를 진행 중인 종합건설사 12개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공사현장의 소음과 분진 저감 노력, 대형 공사 차량의 제한 속도 및 교통법규 준수, 현장 주변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등을 요청했다.
과천시는 향후 관내 전문건설업체 현황을 업종별로 정리하여, 각 현장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관내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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