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인구정책위원회는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등 관련 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및 화성시의원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인구정책 기본계획, 지원사업 등을 심의·자문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 기본현황보고, 3개 분야 37개 관련사업 추진현황 보고, 2020년 신규 사업안 검토를 비롯해 다각적인 인구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시는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출산지원금 ▲모자건강관리 통합서비스 등 26개 출산장려사업과 ▲치매예방 관리사업 ▲장수․효도수당지급 ▲ 노인 불소 도포 스케일링 사업 등 9개 노후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인구구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시민을 비롯해 학생,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강, 교육 등 인식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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