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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대 외국인 관광객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청화대 외국인 관광객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 곽태섭 기자
  • 승인 2023.04.2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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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한겨울에 주춤했던 청와대 관람객 수가 3월부터 완연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가 뚜렷하고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다.

  올해 1월에 10만 5천 3백명이었던 청와대 관람객은 3월에 15만 4천 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4월 24일 현재 18만 3천 7백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청와대 개방 이후 2023년 4월 24일까지 전체 기간으로 보면 청와대를 다녀간 외국인은 5만 6천 5백명으로 전체 관람객 333만 5백명 중 1.7%에 해당하지만, 최근에는 그 비중이 크게 증가해 3월에는 4.4%(15만 4천 명 중 6,790명), 4월 현재는 약 4.8%(18만 3천 7백명 중 8,759명)에 이르고 있다. 

  * 관람객 수 ▴ ’23년 1월: 105,292명, ▴ ’23년 3월: 153,978명, ▴ ’23년 4월 현재(4. 24.)까지: 183,701명, ▴ 개방 이후 전체 누적: 3,330,497명

  ** 외국인 관람객 수 ▴ 개방 이후 전체 누적: 56,522명

  현재 외국인, 장애인, 65세 이상은 1일 1,000명 한도에서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발권으로 입장할 수 있는데 외국인 관람객의 증가로 이제 주말에는 1,000명의 상한으로는 부족한 상황이 되고 있다. 더욱이 박보균 장관은 지난 4월 19일(수),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내가 청와대 관광가이드다’ 선포식에서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을 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외국인의 방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증가하는 외국인의 관람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발권의 상한을 하루 1,000명에서 2,000명으로 늘리고 향후에도 수요 변화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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