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우리 집은 과학실험실’수강생을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유튜브 채널(한국교통대학교 생활과학교실)로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의왕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과학기술분야의 교육복지사업으로, 한국교통대학교가 주관하고 있다. 레고스톱무비를 이용한 온라인 특별프로그램은 작년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우리 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상 속의 과학원리를 생각해 보고 직접 실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전자레인지의 원리를 알아보는 ‘우리집 시한폭탄’ ▲계면활성제에 대해 알아보는 ‘우리집 빨래쟁이’ ▲소화기의 원리를 실험해 보는 ‘우리집 소방관’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장 박병준 교수는 “어린이들이 과학원리를 재밌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알찬 과학탐구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은 지역의 과학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다음달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의왕시 청소년 STEAM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031-345-2273) 또는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031-460-06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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