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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전 사업 매출 상승세
경기도주식회사, 전 사업 매출 상승세
  • 최식 기자
  • 승인 2021.11.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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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 GBC 연계 수출 532만 달러 성과…전년대비 250%↑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지원과 공공배달앱 운영으로 올해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배달특급은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신규회원 유치 등으로 누적 거래액 810억 원을 넘어섰다.

11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7개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약 60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유치했다. 총 주문 315여만 건, 누적 거래액은 810억 원을 돌파하며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시범운영 지역인 화성시에서는 단일 지역으로 누적 거래액 150억 원, 용인시에서는 일간 매출 기준 약 1억 6,0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회사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모두 '착한 소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에서도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하며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먼저, 올해 9월 말 기준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으로 약 9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7억 8,000만 원)과 비교해 약 20% 늘어난 수준이다.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 온라인 채널에서 65억 원,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 기반의 SNS커머스 채널에서 20억 원, 오프라인 채널에서 8억 5,000만 원 수익을 거뒀다.

중국과 베트남에 위치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도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 부문에서도 532만 달러 수출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117개 기업을 지원해 153만 달러 수출성과를 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250% 가량 급증한 것이다.

이 외 중국 연변과 베트남 하노이 내 대형 오프라인 점포에 '숍인숍' 형태의 경기도브랜드관을 각각 30개, 20개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현지 온라인몰인 징동(JD)과 라자다(Lazada)에 등에도 경기도브랜드관을 신설, 100여 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상황에서도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을 위한 많은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중소기업 지원사업 외에도 공공배달앱을 통해 모든 소상공인,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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